기사 메일전송
대구 전역 5호선 ( 순환선) , 도심· 관광지 연결하는 6호선 - 대구 전역 순환선(5호선)이 개통시 대구 대부분이 '역세권'
  • 기사등록 2025-07-02 17:03:31
  • 기사수정 2025-07-02 18:14:44
기사수정

[안전일보-세이프티 타임즈=김정윤 기자]

대구 도시 철도 5호선은 대구 전역을 원형으로 한 바퀴 도는 순환선(33.9㎞)이다.
전 구간은 무인 AGT(경전철)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. 기존 1~4호선을 모두 경유하며,
서구·남구·북구·동구·달서구·수성구 등 6개 지역을 통과한다.

연구 용역을 맡은 한국교통연구원은 사업비(3조 2,385억 원)의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해
군 공항(K2), 제2작전사령부, 서대구역, 미군 부대(캠프 워커), 두류공원 등 향후 개발 가능성이
높은 거점을 노선에 대거 포함시켰다.

대부분 지역이 ‘도보 15분 이내’ 도시철도 접근권에 포함될 것이라는 분석도 제시됐다.

6호선은 외연 확장에 초점을 맞췄다.
대구은행(iM뱅크)역,중동,상동,수성못,파동IC~스파밸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9.3㎞ 규모로 제안됐다.
전 구간은 AGT 방식으로 운영된다.

6호선은 기존 철도 사각지대였던 수성구 파동과 달성군 가창면을 도심과 연결한다.
신천변 재개발에 대응하면서 동시에 수성못, 스파밸리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연결해
경제성도 갖췄다.

이날 계획안에는 ▲1호선 옥포 연장(2.5㎞·4,810억 원),
▲3호선 남부 연장(5.8㎞·3,553억 원),
▲2호선 안심~압량읍 연장(1.2㎞·1,698억 원),
▲1호선 영천(금호) 연장(5.7㎞·2,341억 원) 등 4개 연장 노선이 포함됐다.

이 중 영천(금호) 연장선은 이미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(예타)를 통과한 상태이다.

3호선(모노레일) 남부 연장의 경우, 개정된 철도 시설법에 따라 모노레일 사용이 불가능해지면
사업비가 대폭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.

0
기사수정
  • 기사등록 2025-07-02 17:03:31
포토영상더보기
확대이미지 영역
  •  기사 이미지 CGTN, 여행 프로그램 ‘2020 티베트 속으로’를 통해 우리가 몰랐던 티베트 조명
  •  기사 이미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, 제2회 [필름×젠더] 단편영화 제작지원 시상식 개최
  •  기사 이미지 다락원, ‘원큐패스 임상심리사 2급’ 강의 0원에 무료 제공
최신뉴스더보기
모바일 버전 바로가기